‘주가 상승’ 이강인, 또다른 라리가 구단의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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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가 이강인을 원한다.
베티스는 세비야 연고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으로 최근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다투는 시즌이 많았던 중상위권 팀이다.
베티스는 나빌 페키르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
이 매체 역시 "베티스는 재정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도전과 이강인 같은 재능으로 선수단을 강화하려는 열망에 직면한 상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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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베티스가 이강인을 원한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 중 한 명에게 관심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이강인에게 눈길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안달루시안 클럽은 이 재능 있는 선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그는 가격도 합리적이다"고 덧붙였다.
베티스는 세비야 연고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으로 최근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다투는 시즌이 많았던 중상위권 팀이다. 이번 시즌은 리그 33경기 15승 7무 11패 승점 52점 리그 6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사수하고 있다.
베티스는 나빌 페키르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 베티스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키르는 지난 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장기 부상자 명단에 들어간 상태다.
변수는 베티스의 재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스페인 구단의 재정은 하나 같이 열악하다.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인 1,700만 유로(한화 약 247억 원)를 발동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 매체 역시 "베티스는 재정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도전과 이강인 같은 재능으로 선수단을 강화하려는 열망에 직면한 상태다"고 적었다.
한편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강인은 리그 33경기(선발 30회)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자료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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