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5일 특별공급 접수
단지는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청약 일정은 5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화) 1순위, 17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화)이며, 정당계약은 6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2023.05.03)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12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에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된다. 세대주, 세대원은 물론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청약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미만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 추첨제 물량이 상당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7-8억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분양가는 △59타입 5억9,820만원~6억7,980만원 △76타입 6억9,370만원~7억7,880만원 △84타입 7억6,060만원~8억8,500만원(59T1, 84AT?BT?CT2 타입 제외)이다. 사업지와 약 1km 이격된 ‘DMC SK VIEW 아트파크 포레’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지난 5일 10억9,109만원에 실거래되고, 입주 5년차인 ‘응암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84㎡ 시세가 9억8,000만원(KB리브온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 2~3억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을 다 갖춘 트리플 입지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GTX를 이용하게 되면 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5분, 강남까지는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통학 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Have, Live, Love, Save, Solve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과 편리함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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