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안보현·곽준빈·허성태, 실무 능력↑…워홀 2일차

문예빈 인턴 기자 2023. 5. 1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촌놈들의 워킹 홀리데이 업무 능력이 늘었다.

14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4회에서는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 2일 차의 날이 밝은 가운데, 업무 능력과 강도 모두 상향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먼저 이시언의 2일 차 업무가 시작됐다.

한편 이날 부산촌놈들은 퇴근 후 함께 모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가기로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23.05.15.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부산촌놈들의 워킹 홀리데이 업무 능력이 늘었다.

14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4회에서는 시드니 워킹 홀리데이 2일 차의 날이 밝은 가운데, 업무 능력과 강도 모두 상향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먼저 이시언의 2일 차 업무가 시작됐다. 새벽 5시부터 일을 시작한 이시언의 200평의 댄스 학원 청소 규모에 기함했다. 넋 놓고 있을 시간마저 부족했기에 이시언은 사장님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빠르게 임무를 수행해냈다.

그러나 이시언은 전날 청소를 마친 4층 오피스텔에서 고객 컴플레인이 들어왔다고 해 얼어붙은 모습을 보였다. 엘리베이터 문에 붙어있던 테이프 자국을 미처 지우지 못했던 것. 미안해진 이시언은 온 힘을 다해 흔적을 없앴다.

안보현과 곽준빈(곽튜브)도 농장 일에 한층 능숙해진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중국인 사수 샤오마와의 언어소통에 애를 먹기도 했지만 번역기를 돌려 대화를 시도하는 등 센스를 발휘하며 무사히 작업을 진행해나갔다.

또 파슬리 하우스에 비료를 너무 적게 준 탓에 농장 주인 리타를 만족시키지 못한 곽준빈의 비료 성장기가 펼쳐졌다. 곽준빈이 냄새와 무게를 참아가며 다시 하우스로 돌아가는 중, 줄곧 무뚝뚝했던 샤오마가 끈을 매단 비료 통을 찾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커피 만들기에 재능을 깨달은 허성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0년 차 바리스타인 선배 에스더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허성태는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동료의 커피를 대신 만들었다. 이를 마신 동료가 엄지를 치켜세우자 허성태는 내친김에 손님 커피 제조에도 나섰다.

드디어 손수 손님의 커피를 내놓게 된 허성태는 손님에게 "제가 만든 첫 번째 라테다"라고 말했다. 손님은 곧바로 한 입 마셔본 뒤 감탄사와 함께 "정말 완벽하다"라고 평가해 허성태가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뿐만 아니라 허성태의 롱블랙을 맛본 손님은 같은 메뉴로 재주문해 그를 얼떨떨하게 했다.

한편 이날 부산촌놈들은 퇴근 후 함께 모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 가기로 약속했다. 이시언은 오페라하우스 광광 시 입고 갈 한복을 여러 벌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오방색이 깃든 '옥동자 티셔츠'부터 두루마기에 셔츠까지, 이들의 한복 패션은 다음 회차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촌놈 in 시드니' 5회는 21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