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마을공동 급식소' 운영…농번기 식사 고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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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이 될 마을공동급식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급식소는 바쁜 봄철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중식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농업 농촌구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9개 마을에 5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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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이 될 마을공동급식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급식소는 바쁜 봄철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중식 부담을 줄이고 넉넉한 농업 농촌구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9개 마을에 5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농산물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등 농번기에 조리원 인건비(4만원)와 부식비(6만원)로 연간 60일 범위에서 최대 600만원(자부담 20%)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1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이다.
2014년에 도입했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이 사업을 올해 재개함에 따라 공동체 문화를 보다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여성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더 많은 마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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