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슈퍼개미 반대매매 여파’… 디와이피엔에프, 13%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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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 개인주주의 물량이 대거 반대매매되면서 하한가까지 내렸던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피엔에프가 15일 장 초반 13% 약세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자신을 디와이피엔에프의 개인주주라고 밝힌 한 투자자는 "디와이피엔에프를 리서치한 후 저평가 상태로 보고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하다가 반대매매를 당했다"며 "이번에 반대매매를 당하면 돈을 하나도 못 벌고 나가게 된다. 피해를 본 다른 투자자와 회사 측에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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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한 개인주주의 물량이 대거 반대매매되면서 하한가까지 내렸던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피엔에프가 15일 장 초반 13% 약세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이베스트투자증권, SG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디와이피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3.89%) 내린 2만48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지난 12일 디와이피엔에프는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당시 SG증권과 모건스탠리 등이 주요 매도 창구로 나타나면서, 지난 4월말 불거진 SG증권발 주가 조작 사태와 연관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같은 날 오전 자신을 디와이피엔에프의 개인주주라고 밝힌 한 투자자는 “디와이피엔에프를 리서치한 후 저평가 상태로 보고 레버리지를 사용해 투자하다가 반대매매를 당했다”며 “이번에 반대매매를 당하면 돈을 하나도 못 벌고 나가게 된다. 피해를 본 다른 투자자와 회사 측에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회사 측도 즉각 “사법적 문제가 없고 회사 본질 가치에도 전혀 변함이 없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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