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도로서 '차량 화재' 50대 숨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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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도로변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차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 도로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 행인이 신고했다.
신고자는 119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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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도로변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나면서 차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공촌동 도로에서 주차된 승용차에 불이 나 행인이 신고했다. 신고자는 119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 불로 차량 상당 부분이 탔으며 내부에서는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7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에 인화성 물질이 실려 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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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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