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탬파베이, ‘팀내 타격 1위’ 디아즈 사타구니 부상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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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디아즈의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디아즈는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고 있다. 며칠 전부터 그를 괴롭히던 문제다"고 전했다.
디아즈는 탬파베이의 핵심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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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디아즈의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5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8-7 승리를 거뒀고 양키스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탬파베이는 온전히 웃을 수 없었다. 얀디 디아즈의 부상 때문이다.
디아즈는 이날 1번 1루수로 출전했지만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후속타자의 땅볼에 3루로 진루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디아즈는 3루 베이스를 밟고 미끄러졌고 결국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디아즈는 16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디아즈는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고 있다. 며칠 전부터 그를 괴롭히던 문제다"고 전했다. 계속 이상을 느끼고 있던 부위가 이날 경기에서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디아즈는 탬파베이의 핵심 전력이다. 팀 주전 1루수인 디아즈는 올시즌 39경기에서 .321/.429/.593 10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랜디 아로자레나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이고 팀 내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1위다.
탬파베이는 15일까지 31승 11패, 승률 0.738을 기록해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한 때 8할을 넘어섰던 승률은 이제 7할 초반대로 향하고 있고 점차 초반의 매서웠던 기세는 꺾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팀 전력의 핵심이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을 가능성도 있다.(사진=얀디 디아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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