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제주도' 고흥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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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18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제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 주제로 제2차 '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금산면에서 열렸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정책제언, '거금도의 관광 발전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 지역민, 관련분야 종사자,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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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8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제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 주제로 제2차 '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금산면에서 열렸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정책제언, '거금도의 관광 발전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 지역민, 관련분야 종사자,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광기획·축제·지역문화·관광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포럼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업 분야 종사자들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고흥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고흥이 가진 지역의 잠재력과 가치를 찾아내 '로컬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민, 지역활동가, 관련분야 종사자 등 누구든지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에 함께 할 수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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