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낙동강 수질 개선 앞장…"지류하천 수질개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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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낙동강의 재탄생을 정책비전으로 하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강 지류 하천인 양산천과 화제천에서 저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진주 양산시 수질관리과장은 "저질개선사업과 야적퇴비 관리상태 특별점검으로 하천의 본래 자정능력 회복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수질정화, 녹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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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개선사업 추진 및 야적퇴비 관리 특별점검 실시
경남 양산시는 낙동강의 재탄생을 정책비전으로 하는 낙동강협의체의 추진전략인 '깨끗한 수질관리 및 환경보전'을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낙동강 지류 하천인 양산천과 화제천에서 저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과 12일 실시된 저질개선사업은 하천의 하상에 장기간 퇴적 있는 유기성 오니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와 수질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에 투입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지만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해 올해 원동면 화제천까지 사업구역을 확대해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살포 전·후 저질 및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분석기관에 의뢰해 저질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또 저질개선사업과 함께 야적퇴비 침출수의 하천 유입을 방지를 위해 환경부와 협력해 5월 중 하천 주변에 보관된 야적퇴비 관리 상태를 특별 점검해 낙동강의 녹조현상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진주 양산시 수질관리과장은 "저질개선사업과 야적퇴비 관리상태 특별점검으로 하천의 본래 자정능력 회복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수질정화, 녹조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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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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