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플라스틱' 10년간 환경 캠페인 이어가는 기업은?

[파이낸셜뉴스]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서울 중랑구 원진재단부설 녹색병원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 및 글라스락 기부 활동을 올해로 10년째 지속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SGC솔루션은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녹색병원과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왔다. 그간 글라스락 제품은 총 7만개 이상 기부했다. SGC솔루션이 지원한 글라스락 제품은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입원 환자들에게 제공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쓰였다.

SGC솔루션은 올해도 글라스락 2500여 개를 지원해 병원 내 신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SGC솔루션의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과 녹색병원의 ‘GREEN 플러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지역 내 학생, 교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SNS 캠페인, 지역사회 건강 강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연계한 환경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제조부터 완성까지 건강한 소재로 환경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을 2011년부터 전개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영유아의 건강과 한부모 육아를 위한 지원으로 글라스락 베이비 눈금 이유식 용기를 기부하고 지난 5월 6일 열린 서울시 주최,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관의 ‘우리, 함께’ 행사에는 글라스락 800여 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 등 유해 폐기물 차단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병원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라스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재활용 가능한 국내산 유리를 제조하는 자원순환 기업 SGC솔루션은 앞으로도 기업이념에 따라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소재로 환경보호와 이웃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