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박물관, 도자 전시·교육·체험행사 개최

김상우 기자 2023. 5. 15.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5~6월 도자와 관련된 도자 전시·교육·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폐기물을 활용한 조각품 및 도자작품 등 30점을 전시,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체험행사 등을 열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도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체험행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5~6월 도자와 관련된 도자 전시·교육·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말까지 독일 출신 크리스 블레이셔(Cris Bleicher) 작가의 ‘Hi! Daring!’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크리스 블레이셔가 경남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에 기증한 작품 가운데 폐기물을 활용한 조각품 및 도자작품 등 30점을 전시, 지구환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6월 9일부터 18일까지는 ‘2023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에서 수상한 찻사발 작품을 전시해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통 찻사발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다.

지역의 도자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김해시민도예대학’으로 올해는 2기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5주 동안 도자기 이론, 도자기 제작, 견학, 전시 등 도예 관련 기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은 2개의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6월 3일 저녁에 개최되는 ‘박물관 여름밤;전통가마 불지피기’ 이다. 이 행사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통가마’에 불을 지피는 행사로, 가족·연인·친구 50팀 200여명을 모집하여 여름밤 박물관에서 분청머그컵꾸미기, 전통가마 불지피기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6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시·락陶時樂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행사를 개최하여 도자기의 쓰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전시 체험행사 등을 열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도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