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간호법' 대통령 재의요구 요청 유감‥민주당 당리당략 때문"

조희원 2023. 5.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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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 것을 두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재의요구권 행사와 무관하게 정부·여당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4월 25일에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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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에 대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 것을 두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여러 의료직역 대표들과 만나 대안을 제시하며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진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특정 의료직역을 일방적으로 편들어 대립과 갈등을 심화시켰다며, 이는 "내년 총선의 표 계산에만 급급한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따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또 "간호법은 보건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해 국민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면서, 국민의힘은 "이런 부작용을 감안해 불가피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재의요구권 행사와 무관하게 정부·여당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4월 25일에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368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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