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냄새가 난다"… 김태희·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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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카피는 아름다운 정원에 음산한 공포를 드리우며 김태희와 임지연, 두 여자의 가정을 집어삼킨 미스터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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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그렸다.
'마당이 있는 집'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의 신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인 배우 김태희와 대세 배우 임지연의 만남이 성사돼 주목을 받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엔 스릴러로 돌아온 두 여배우, 김태희-임지연의 강렬한 투샷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임지연은 비루한 현실에서 탈출을 꿈꾸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함께 또 하나의 히트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 속 김태희와 임지연은 꽃들이 만발한 그림 같은 마당 위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서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라는 카피는 아름다운 정원에 음산한 공포를 드리우며 김태희와 임지연, 두 여자의 가정을 집어삼킨 미스터리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는 6월19일부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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