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이번엔 규모 4.5 지진…더 큰 지진 징조?
<전화연결 :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오늘 오전 6시27분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규모 4.5의 지진이 강원 동해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최근 해상과 내륙 가리지 않고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전문가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질문 1> 교수님 먼저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데요. 동해지역 주민들 중에 흔들림을 느낀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먼저 규모가 우려할 만한 수준인지요?
<질문 2>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최근 자주 발생했던 해역과 가깝지 않나요?
<질문 3> 왜 이렇게 최근 동해상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걸까요?
<질문 4> 해상과 내륙 지진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질문 5> 중요한 것은 지진의 깊이일 텐데요. 최근 동해상에서 발생한 지진 깊이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바다와 내륙에서 연동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데요. 동해 시내에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7> 앞으로 더 지진이 올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지난 11일 미 캘리포니아 북부 규모 5.5 지진이, 14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 남쪽 해상에서 5.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한반도가 속한 환태평양 조산대가 불안정해진 건 아닌지 염려되는데요. 교수님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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