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초교 때 학폭 당한 친구 돕다 나도 왕따 당해…아직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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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미자가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는 17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엄마 김민정이 남편 신원준과 동반 출연해 자신의 학창 시절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미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친구를 돕다 나까지 왕따를 당하게 된 기억이 있다"라며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상처가 됐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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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미자가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오는 17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고딩엄마 김민정이 남편 신원준과 동반 출연해 자신의 학창 시절 트라우마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정은 자신의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학폭 피해의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공황장애와 이명을 겪게 됐다"라며 "전학을 간 후에도 가해자가 나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려서, 급식실 선생님조차도 잘못된 소문을 알고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민정은 "학교폭력 가해자가 방송에 출연해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봤다"라고 밝히기도.
이런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미자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한 친구를 돕다 나까지 왕따를 당하게 된 기억이 있다"라며 "아직도 생각날 정도로 상처가 됐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자는 배우 겸 성우 장광의 딸로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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