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예방·대응·복구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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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확인,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군 점검, 산사태 취약지 관리, 주민대피 명령 권고 등 산사태 상황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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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기상정보 확인, 산사태 정보시스템 운영을 통한 시군 점검, 산사태 취약지 관리, 주민대피 명령 권고 등 산사태 상황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18개 시군 산림부서에도 운영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2312곳, 대형산불 피해지역 등 공무원·산사태 현장예방단 69명을 활용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예방 효과가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31곳의 사업도 다음 달까지 끝낼 방침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될 때 주민대피 권고를 시군 산림부서에만 통지했지만, 인명 피해 예방이 최우선인 상황임을 고려해 즉시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알려 주민 대피가 체계적이고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산사태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해 도내 231곳에서 산림 피해가 발생해 304억 원의 복구 비용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지 2곳에 10억 원을 들여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를 마무리했다.
경남도 문정열 산림휴양과장은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으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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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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