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4.5지진 발생에 “예·경보시설 점검…정보 실시간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각 부처와 지자체에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각 부처와 지자체에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들께서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유라시아판 내부에 자리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10㎞ 내외인데 이보다는 깊은 것이다. 한반도와 주변 해역 규모 5.0 이상 지진 진원의 깊이 평균치는 약 8㎞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전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위험 징후 감지 시 위험지역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예·경보 시설의 작동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대비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원전,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상청장에게는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히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하필 송혜교와 붙어서” 대항마 베팅 ‘티빙’ 400억 초유의 적자 사태
- 유아기 자녀 두뇌발달 촉진하려면, ‘이것’ 많이 해줘야
- "7월은 사흘 빼고 전부 비"?…쫙 퍼진 예보에 기상청 답변은
- “치과 그만 오세요” 치약 만든 압구정 ‘일타 치과의사’의 진심
- "원조교제 스폰男이 9억 줬어요"…법원은 "5억 증여세 내라"
- 서정희 "故 서세원과 결혼, 사랑이라고 믿어"…오은영 "가스라이팅"
- "사랑하자"…친딸 초등생때부터 성추행한 '인면수심' 아빠
- 박명수, 故 노무현 대통령 언급…"라면 좋아하셨다더라"
- “클릭 한 번에 460억원 증발해 파산”…비운의 회사, 9년 후 결말은
- 블랙핑크 콘서트 간 변호사, 3억대 소송…대체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