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국기연, K-방산 이끌 '핵심기술 과제'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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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 핵심기술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기술 과제 공모 대상은 2023~2037 국방기술기획서에 제시된 국방전략기술(10대분야, 30개 세부기술)와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개발이 필요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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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 핵심기술 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기술 과제 공모 대상은 2023~2037 국방기술기획서에 제시된 국방전략기술(10대분야, 30개 세부기술)와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해 국내 개발이 필요한 기술이다.
산학연 및 군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접수된 과제는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4분기 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방사청은 올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작년 약 8068억원 대비 35.2% 증가한 약 1조 91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는 등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국방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선진국 중심으로 방산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첨단기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핵심기술 과제 규모와 산학연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산학연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K-방산의 미래를 밝혀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기연은 공모 대상 기술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의 과제 제안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주 서울 및 대전 지역에서 핵심기술 과제 공모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제 공모 및 설명회에 대한 상세 내용은 국기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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