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우승한 바르사 회장 “메시 다시 데려오기 위해 모든 일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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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구단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자축하며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의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전날 라리가 2022~23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를 바르셀로나로 복귀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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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구단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자축하며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의 영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전날 라리가 2022~23시즌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를 바르셀로나로 복귀시키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다음 시즌 준비의 작업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바르셀로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는 선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우리 팀은 다음 시즌 더욱 강력해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Financial Fair Play)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제정한 규정으로, 선수 이적료나 연봉이 구단의 일정 수익 이상을 넘어서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바르셀로나의 정상 탈환을 주도한 사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이 (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이다. 그는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축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사비의 노력으로 인해 최고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그는 축하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매우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한편 메시는 현재 소속팀인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올해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메시의 파리 잔류 여부나 차기 행선지에 대해 그의 부친 호르헤 메시는 “내 아들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다른 구단들로부터 구체적인 제의를 받지도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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