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러 왔어요"…시에라리온 일행, 울산에너지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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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 차관 일행이 교육 시스템 등을 배우기 위해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했다.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 차관 등 11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의 협력사업의 하나로 최근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시에라리온 관계자는 "울산에너지고의 교육 시스템과 수업의 질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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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술·고등교육부 차관 일행 최근 에너지고 방문
신재생에너지, 생산자동화 관련 교육과정 살펴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 차관 일행이 교육 시스템 등을 배우기 위해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했다.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 차관 등 11명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세계은행의 협력사업의 하나로 최근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울산에너지고 이우영 교무부장은 이들을 대상으로 '울산에너지고 교육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발표회(세미나)를 진행했다.
Sarjoh Aziz-Kamara 차관은 학교 소개와 교육과정을 안내받고 학교 NCS 신재생에너지실무실습실과 NCS 생산자동화실습실을 순회하며 실습수업을 참관하고, 실제 수업에서 사용되는 기자재를 체험했다.
NC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이다.
시에라리온 관계자는 “울산에너지고의 교육 시스템과 수업의 질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며“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울산에너지고 교장은 “울산에너지고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인정받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라리온은 서아프리카의 인구 800만 규모 국가로 2000년대 초반까지 10여년간의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전 종식 이후에는 선거로 선출된 민주 정부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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