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中企, 전체 매출·수출의 50% 달성”

김경은 2023. 5.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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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3개 분과로 나눠 중기부와 유관기관, 협·단체 간부진,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하는 분과별 심층 정책토론도 벌였다.

이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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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
지난 1년간 정책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 토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기부)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새 정부 출범 1주년 맞이 ‘중소·벤처·소상공인 50+ 정책토론회’를 열고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원팀’이 돼 묵묵히 진격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이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정부·기업·전문가가 함께 정책 방향을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지난 1년간 중기부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향후 정책 방향을 중소·벤처·소상공인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기업인들의 질문과 건의에 대해 이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강연과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은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제환경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3개 분과로 나눠 중기부와 유관기관, 협·단체 간부진, 전문가, 기업인이 함께하는 분과별 심층 정책토론도 벌였다.

이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는 향후 중소기업 정책 수립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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