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운영 에이블씨엔씨, 1Q 영업익 40억..."해외매출 비중 5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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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억원) 대비 56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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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억원) 대비 56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1~4분기 내내 이어진 흑자 기조를 올해에도 이어갔고, 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연결 기준 순현금 규모도 지난해 말 대비 65억원 증가해 50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그간 집중해 온 경영 효율화의 결과다. 에이블씨엔씨는 2021년 김유진 대표 취임 이후 자회사들과의 사업 결합, 고정비 절감 및 재고 관리 건전성 개선, 유관 조직 통합 및 개편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도 이번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 법인은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중심으로 드럭스토어 채널을, 미국 법인은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을 공략해 각각 현지 통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4.5%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27.7%에서 현재 58.4%로 확대됐고, 해외 신규 거래처도 지속 확장 중이다. 최근 주력 브랜드인 미샤의 모델로 헐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을 기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힘주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미샤, 어퓨를 비롯해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브랜드별 특성에 맞는 다변화된 채널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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