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엄마를 찾는 두 아이…장윤정·인교진·김나영 폭풍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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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일본 엄마 리에의 일상이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관계 전문가 김지윤 소장과 일본 엄마 리에, 뉴질랜드 아빠 제이콥이 출연했다.
본격적으로 일본 엄마 리에의 일상이 그려졌다.
서로 엄마를 찾는 두 아이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리에의 모습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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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물 건너온 아빠들' 일본 엄마 리에의 일상이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관계 전문가 김지윤 소장과 일본 엄마 리에, 뉴질랜드 아빠 제이콥이 출연했다.
김지윤 소장은 '물 건너온 아빠들'을 즐겨본다며 중국 아빠 리징네 딸 하늘의 영어 발표 수업 준비를 도와준 아빠 피터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막간 부부 상담소도 열렸다. 알베르토는 부부 싸움 후 빨리 푸는 방법을 알고 싶다고 상담했다. 김 소장은 "삐친다는 감정이 한국 사람들이 가지는 독특한 정서인데, 시간을 두되 '몇 시 안에 얘기해줬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제한을 걸면 좋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으로 일본 엄마 리에의 일상이 그려졌다. 서로 엄마를 찾는 두 아이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리에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를 본 장윤정과 인교진은 "우리집도 저렇다. 애들이 커도 저런다"고 공감했다. 김지윤 소장은 "부모님들이 귀여움에 훈육의 실패할 때가 있다. 지나친 수용을 하면 무기력에 빠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첫째 예나는 동생에게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 리에는 예나를 위해 비밀 데이트를 기획해 카페 데이트에 나섰다. 장윤정은 모녀의 데이트를 바라보며 "그 아이랑만 할 수 있는 비밀이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뉴질랜드 아빠 제이콥네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가족은 버스킹과 체스, 플리 마켓이 어우러진 스프링 페스티벌을 계획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버스킹 연주자 프랭크를 소개할 차레에 소개 멘트를 준비한 클레어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콥은 아이에게 용기를 줬으며, 클레어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소개 멘트에 성공했다. 또 아이들은 손님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모객에 나섰다. 장윤정은 "(이 행사 후) 아이들이 컸겠다. 직접 기획해 페스티벌을 열다는 뭔가 멋지다"고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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