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홍용준 대표 신규 선임…3인 각자대표 체제

"견고한 리더십 구축해 전문분야 책임경영 강화"

쿠팡로지스틱스 서비스의 각자 대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제공

쿠팡은 물류 전무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 홍용준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영지원 총괄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CLS의 기업 법무 전반을 담당하고, 컴플라이언스, 안전보건, 인사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컴플라이언스, 공정거래, 인사노무,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자문 경험을 쌓아 왔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기존의 강현오 운영부문 대표이사, 이선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홍 신임 대표이사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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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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