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LIV 골프 두 번째 '우승'… 상금 58억원 '잭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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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 LIV 골프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했다.
존슨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존슨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단체전 준우승 상금 150만달러의 4분의 1인 37만5000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437만5000달러(약 58억6000만원)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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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의 시더리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시즌 6번째 대회인 '리브 골프 털사'(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존슨은 캐머런 스미스, 브랜든 그레이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존슨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6월 LIV 출범과 함께 PGA 투어에서 이적한 존슨은 약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존슨은 지난해 9월 보스턴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존슨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단체전 준우승 상금 150만달러의 4분의 1인 37만5000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437만5000달러(약 58억6000만원)를 챙겼다.
이날 존슨은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해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10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가 나와 위기에 놓였다. 11번 홀에서 1타를 만회했으나, 줄버디를 잡은 스미스에 선두를 빼앗겼다. 그레이스도 17번 홀 버디로 스미스와 동타를 이뤘다.
존슨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3인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끌었다. 연장전에서 존슨은 침착하게 버디를 잡았다. 반면 스미스와 그레이스는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존슨의 우승이 확정됐다.
그레이스는 단체전 우승으로 마음을 달랬다. 그레이스를 비롯해 루이 우스투이젠, 찰 슈워젤, 딘 버메스터로 구성된 스팅어 팀은 존슨이 이끄는 4에이스 팀을 1타 차로 제쳤다. 단체전 우승 상금은 300만달러로 선수 일 인당 75만달러씩 나눠 갖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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