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낙화놀이 감상하세요" 20일 밤 세종중앙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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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세종중앙공원에서 '낙화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시에서 참여한 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중앙공원에 낙화봉 4000여개를 설치해 환상적인 불꽃 쇼를 연출한다.
최민호 시장은 "예부터 낙화는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활용해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시행해 온 전통놀이"라며 "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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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세종중앙공원에서 '낙화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시에서 참여한 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중앙공원에 낙화봉 4000여개를 설치해 환상적인 불꽃 쇼를 연출한다. 국악·클래식 공연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행사에서 안전관리 소홀 등 문제점이 제기된 만큼 행사장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낙화놀이는 줄에 매달아 놓은 숯 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불꽃을 보고 즐기는 전통 불꽃놀이다. 불교 전통의례인 '낙화의식'에서 비롯돼 질병과 재액을 쫓고 경사를 부르는 의미도 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예부터 낙화는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활용해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시행해 온 전통놀이"라며 "축제를 통해 모든 가정에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북돋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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