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방보람 삼성생명으로…우리은행에 이명관 맞교환

박지혁 기자 2023. 5. 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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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15일 아산 우리은행과 이명관과 방보람을 주고받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생명에서 신예 자원으로 베테랑 배혜윤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3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이명관, 최서연 선수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두 선수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로 영입한 방보람 선수에게는 리바운드와 궂은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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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BNK에는 최서연 양도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이명관↔방보람 트레이드 (사진 = 용인 삼성생명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15일 아산 우리은행과 이명관과 방보람을 주고받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방보람은 202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은행의 지명을 받은 센터 자원으로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3경기에 출전해 평균 4분47초만 뛰었다. 삼성생명에서 신예 자원으로 베테랑 배혜윤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생명은 부산 BNK에 가드 최서연을 양도하는 데 합의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3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 준 이명관, 최서연 선수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두 선수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로 영입한 방보람 선수에게는 리바운드와 궂은일로 팀에 활력소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친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팀 훈련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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