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인천 전세버스 2000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도입

김승한 기자 2023. 5.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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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천 전세버스 2000여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음주 측정기 및 차량 운행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엠티는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산하 41개 회원사, 소속 버스 2000여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및 차량종합관제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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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이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인천 전세버스 2000여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고 버스 운영 관제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전세버스 운송사업조합, 아이티엠티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음주 측정기 및 차량 운행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엠티는 인천 전세버스 조합 산하 41개 회원사, 소속 버스 2000여대에 디지털 음주측정기 및 차량종합관제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인천 전세버스 조합은 모든 산하 운수사에 시스템 설치 안내 및 협조를 구하고, 아이티엠티는 시스템·기기 공급을, LG유플러스는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회선 공급을 맡는다.

이번 디지털 음주 측정기 도입은 음주 측정 등 버스 운행 전 보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전자들이 안전한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

임방현 LG유플러스 서부기업영업담당(상무)은 "선제적으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인천 전세버스 조합 덕분에 이번 협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티엠티와 협력해 국 버스 운전자 및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탑승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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