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흐지부지? 이미 사회적 유부녀"('미우새')

장진리 기자 2023. 5.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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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인'인 코미디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김준호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지민은 사회적 유부녀"라고 언급했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은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 팽현숙과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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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호(왼쪽), 김지민 커플.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연인'인 코미디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김준호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지민은 사회적 유부녀"라고 언급했다.

이날 김준호, 김지민은 '개그맨 1호 부부' 최양락, 팽현숙과 여행을 떠났다.

운전대는 김지민이 잡았고, 팽현숙은 "이집도 여자가 운전한다. 우리랑 똑같다"라며 "늘 한잔 하고 있으니 내가 한다. 최양락은 아주 가끔 한다"라고 답답해했다.

팽현숙은 "운전을 전혀 못 하냐?"라고 물었고, "무서워서"라는 김준호의 답에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준호는 "면허증은 방송에서 딴 적이 있는데 운전을 한 적이 없다. 제 꿈이 뒤에 앉아서 가는 회장"이라고 답했다. 심지어 김지민은 "가끔씩 제 차를 탈 때도 뒤에 탄다"라고 폭로했다.

최양락은 "너네 만약에 이러다 흐지부지 끝나는 건 아니겠지?"라고 두 사람 사이를 걱정했고, 김준호는 "저는 (김)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한다"라고 이미 공개적으로 '내 여자'가 됐음을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지민은 "아, 최악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최양락은 "야, 그러면 개그 커플이 또 탄생되는 거 아냐"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저희가 20호"라고 답했다. 최양락은 크게 기뻐하며 "난 환영이다"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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