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후속치료 위해 한달간 병가…"행정공백 없도록 할 것"

2개월간의 병가를 마치고 복귀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4월26일 오전 출근해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2023.4.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최근 지병으로 수술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던 이강덕 포항시장이 후속 치료를 위해 약 한달간 자리를 비운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시장이 지난 2월27일부터 4월25일까지 2개월간 3차례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 소견에 따라 또 한달 동안 추가 치료를 받기 위해 병가를 냈다.

다만,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각 지자체의 국가첨단전력사업특화단지 유치 계획 전략 발표회에 참석하는 등 병가 기간에도 핵심 현안은 직접 챙길 계획이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됐지만 예방적 차원의 후속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돼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