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사면 20% 할인"…CU, 애플페이 결제 이벤트

기사내용 요약
청과류·음료·스낵 등 20% 할인

[서울=뉴시스](사진=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편의점 CU는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사과를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일부 특수점 제외 전국 CU 점포에서 파는 '사과'·'애플'이 쓰인 상품들이 대상이며, 주류와 담배는 제외된다. 청과류는 물론 음료, 스낵, 비식품 등을 애플페이로 결제 시 20% 즉시 할인가에 매입할 수 있다. 할인한도는 1회 결제에 5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애플페이 주고객층인 청년층의 편의점 이용 비중이 70% 달한다는 점에 착안, 애플페이 이용 활성화 등 차원에서 기획됐다.

CU는 에플페이 결제 할인과 더불어 행사 미적용 상품을 제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인 '사과드립니다'를 병행한다.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과 또는 애플이 들어간 상품명을 등록하지 못한 사례를 제보하는 경우, 사과를 선물로 주는 식이다. 미적용 상품을 찾아 사진을 찍고 'CU담당자님'·'사과하세요'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에 올리고, CU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내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SNS 행사 참여자에겐 마이쮸 사과맛을 증정한다. 각 상품 최초 제보자들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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