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상품명에 '사과·애플' 있다면 애플페이 결제 시 20% 할인

사진=BGF리테일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U가 이달 애플페이(Apple Pay)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과' 상품을 2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주류와 담배를 제외한 상품 중 이름에 '사과'나 '애플'이 쓰여 있으면 할인 상품에 해당한다. 사과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이름에 '사과'나 '애플'을 포함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U는 이와 더불어 할인 행사 미적용 상품 제보 '사과드립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CU 마케팅 담당자가 사과, 애플이 들어간 상품명을 찾아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상품을 찾아서 제보하면 사과 선물을 준다는 콘셉트다.

이벤트는 이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되며 CU 점포에서 행사 미적용 상품을 찾아서 사진을 촬영한 뒤 'CU담당자님', '사과하세요' 해시태그를 걸어 스토리에 올리면 된다. 이와 함께 CU 공식 SNS 프로필 내 구글 폼을 작성한 뒤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마이쮸 사과맛'을 증정하며, 각 상품 최초 제보자들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임지훈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고객들의 간편결제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