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한 대구여행 스케치' 공모전…대구에 스며들다

'삼삼한 대구여행 스케치' 공모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 및 생태) 관광 홍보 캠페인 확산을 위해 '삼삼한 대구여행 스케치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3대 문화권 관광 홍보캠페인 '삼삼한 여행, 대구에 스며들다'는 도시의 오래된 골목 사이에 존재하는 근대 문화를 배경으로 한 건축기행과 인물기행, 꽃과 수목이 청초한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내추럴 대구 등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마음이 끌리는 여행지인 대구의 모습을 빗대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여행의 컨셉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한 여행스케치 공모로 3대 문화권 브랜드의 의미를 담은 대구의 건축자원, 역사문화자원, 자연자원, 축제 등 한 장소의 낮과 밤의 풍경을 작가의 느낌으로 표현된 세상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통해 대구의 색다른 모습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 여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된 규격에 맞춰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6월30일 0시까지이며 삼삼한여행(www.삼삼한대구여행.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삼삼한 여행의 공모전 이벤트 및 행사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heritage_daegu)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요건 및 심사 기준에 부합한 작품을 1차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작품은 삼삼한 여행 홈페이지(www.삼삼한대구여행.kr)를 통해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선발해 오는 8월7일 결과를 진흥원 홈페이지와 삼삼한 여행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선정된 작품 중 대상(1명)는 200만원, 최우수상(2명)은 100만원, 우수상(2명)은 50만원, 장려상(25명)은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1차 심사로 선정된 작품참가자 모두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수상작을 활용해 삼삼한 여행 캠페인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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