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해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시설 안전 이상 없어”

권유정 기자 2023. 5. 1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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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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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전 6시 27분 34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5일 오전 6시 27분쯤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점에서 88km 떨어져 가장 가까운 시설인 경북 울진 한울원전에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다.

원안위 관계자는 “긴급 현장 안전 점검 결과 한울원전과 다른 원전에서 지진경보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원자력시설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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