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당뇨병학회서 당뇨 자기관리 앱 예비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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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당당케어'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인 WiseMi(와이즈미) 심리상담연구소 김현미 심리학 박사는 '당당케어' 앱을 사용한 실험군의 경우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당뇨병 관련 지각된 사회적 지지 및 ▲당뇨병 자기관리 행동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재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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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앱 사용자 우울 등 개선"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환자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통합 케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당당케어’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예비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사노피에 따르면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우울 증상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행동 활성화 프로그램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당당케어 효과 검증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인 WiseMi(와이즈미) 심리상담연구소 김현미 심리학 박사는 ‘당당케어’ 앱을 사용한 실험군의 경우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당뇨병 관련 지각된 사회적 지지 및 ▲당뇨병 자기관리 행동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재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비 연구에 함께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배재현 교수는 스페셜 세션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당뇨병 자기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사노피와 당뇨병학회가 함께 개발한 ‘당당케어’ 앱은 당뇨병 자기관리와 심리 케어를 돕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사용자는 12주간 앱을 사용하면서 활동과 감정 간의 관계를 점차 인지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긍정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가며 건강한 당뇨병 관리 습관을 구축하게 된다.
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계 내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모바일앱을 활용해 당뇨병 관리의 가능성을 입증해냈다는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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