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운더스컵 연장 끝 우승, 통산 15승, 이민지 준우승, 유해란 4위로 마감
2023. 5. 15. 09:4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이 한국 여자골프의 자존심을 지켰다.
고진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 6536야드)에서 열린 2023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파72, 6536야드)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서 이민지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었다.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15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준우승.
유해란이 8언더파 280타로 4위, 최혜진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3위, 안나린, 김세영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21위, 김아림이 이븐파 288타로 공동 25위, 신지은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42위를 차지했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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