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1Q 실적 호조세…"AI 오피스 사업 확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1분기 실적 선방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2억원,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9%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3% 증가했다.

실적 개선의 배경과 관련 회사 측은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평가차익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고, 오피스 및 협업솔루션 사업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전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의 오피스 사업과 기업용 협업솔루션 사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영업·마케팅이 외형성장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평가차익 263억원 등이 반영돼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었다.

향후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달 말 ‘폴라리스 오피스 AI’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적용한 생산성 관련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회사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사업과 협업솔루션의 영업 확대에 따른 제품 판매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오피스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AI 오피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