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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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한 13억600만 달러, 수입은 13% 감소한 12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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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출 감소에도 무역수지는 3천만 달러 흑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3년 4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4% 감소한 13억600만 달러, 수입은 13% 감소한 12억7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다시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7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선박(286.7%), 기계류·정밀기기(23.1%)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60.1%), 화공품(-24.6%), 철강제품(-9.8%), 자동차부품(-8.4%), 전기·전자제품(-1.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52%), 동남아(-9.1%), 중국(-8.9%), 일본(-2.4%), 중남미(-2.1%), 미국(-1.2%) 등 모든 지역의 수출이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소비재(-17.6%), 자본재(-17.6%), 원자재(-12.6%) 등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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