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비용으로 샤넬 가방 사용"…트렌비, '트렌비 바이백' 론칭

김진희 기자 2023. 5. 15.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렌비는 공유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 바이백'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렌비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트렌비에서 원하는 상품을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아 원하는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렌비에서 바이백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든 바이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Z세대 겨냥한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는 공유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 바이백'을 론칭했다.(트렌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트렌비는 공유문화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해 명품 렌탈 서비스 '트렌비 바이백'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렌비 바이백 서비스는 고객이 트렌비에서 원하는 상품을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하고 다시 포인트로 돌려받아 원하는 다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렌비에서 바이백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든 바이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새상품 가격에서 최소의 감가상각비로 계산돼 65~80% 바이백 캐시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상품 구매 확정 시기로부터 3개월, 6개월, 12개월마다 바이백 비용이 달라지며 바이백을 통해 트렌비의 원하는 상품을 다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트렌비 관계자는 "5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하루에 커피 한잔 정도의 비용으로 1년 동안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가의 명품은 구매 후 취향이나 유행이 변했을 때 손해가 크게 발생하는데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고 조금 더 명품 소비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트렌비는 지난달 가지고 있던 명품을 갖고 싶은 명품으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트렌비 셔플' 서비스도 론칭했다.

이종현 트렌비 리세일 총괄은 "트렌비의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명품 구매의 벽을 낮추고 공유와 판매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