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열리는 양산웅상회야제, 5월 20일 개막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5.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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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 간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 '2023 양산웅상회야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회야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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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5월 20일~21일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 둔치
개·폐막 행사, 미디어아트 전시장, 진주 유등, 읍면동별 씨름대회, 물총페스티벌 등 다채
나동영 양산시장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
양산시청 제공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과 21일 2일 간 웅상체육공원 및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 '2023 양산웅상회야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회와 관련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왔다.

는 웅상체육공원에서 화려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옛 조선통신사의 행차 길목이었던 웅상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기 위한 조선통신사 행렬 퍼포먼스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클래식 공연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하쇼에는 장윤정, 박서진, 박군, 프로미스나인, 노브레인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회야제의 개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폐막식 역시 다양한 퍼포먼스와 박창근, 김희재, 요요미, 유민지 등의 가수가 출연해 축하쇼를 펼친다.

웅상체육공원에서는 웅상의 사계절을 아름답게 영상화한 미디어아트 전시장이, 회야강(백동교) 둔치에서는 이솝 우화를 형상화한 진주 유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읍면동별 씨름대회와 풍물한마당, 동아리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며 다양한 만들기체험과 놀이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회야강에서는 팝업카페, 연날리기, 딱지치기, 피아노 버스킹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이 회야강변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웅상체육공원 풋살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물총페스티벌이 계획돼 물폭탄 전투, 버블공연, 물풍선 터뜨리기, 모형 물고기 잡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회야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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