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 건강도 챙긴다”…삼성물산, 스마트 3사와 헬스케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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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혜정 상무,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김명석 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 하반기부터 래미안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헬스케어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닥터다이어리·엠디스퀘어·휴레이포지티브)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김명석 건설부문 부사장(주택본부장)과 조혜정 Life Solution 상무(본부장)과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참석했다.

닥터다이어리과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앱 기반의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앞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현재 일부 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은 향후 서비스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은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조혜정 상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래미안 입주민들에게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등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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