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각급 학교 56곳, 담장 허물어 통학로 넓힌다

오수희 2023. 5.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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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각급 학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실시한 '담장 이동 학교 전수조사' 결과 56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담장 이동을 통한 통학로 확보 첫 사업은 이날 오후 2시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에서 첫 삽을 뜬다.

직각 모양의 담장 모서리를 학교 안쪽으로 이동시켜 끊어진 통학로를 이어 학생과 시민들의 보행 여건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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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통학로 개선 첫 삽 뜨는 부산 하단초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각급 학교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교육청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실시한 '담장 이동 학교 전수조사' 결과 56개 학교가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학교별 현장 실사, 관련 부서 전담 조직 운영 등을 거쳐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계획을 만들 땐 학교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통학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담장 이동을 통한 통학로 확보 첫 사업은 이날 오후 2시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에서 첫 삽을 뜬다.

직각 모양의 담장 모서리를 학교 안쪽으로 이동시켜 끊어진 통학로를 이어 학생과 시민들의 보행 여건을 개선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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