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시안·장자제 재운항…중국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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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중국 노선 회복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노선 운항을 동시에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3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출입국과 검역 규정이 완화되면서 노선 회복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기존 정기노선 운항 재개와 노선 신설을 통해 중국지역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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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중국 노선 회복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오는 24일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노선 운항을 동시에 재개한다. 코로나19로 중단한 이후 3년 만이다. 두 노선은 주 2회 운항하다 다음 달 3일부터 주 4회로 늘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지역 정기편 기준 4개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코로나 이전 대비 중국 노선 회복률이 50% 수준을 넘어서게 된다. 코로나 이전 두 노선은 80% 이상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3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다음 달 2일부터 부산-연길 노선도 주 3회에서 주 6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인천-닝보 노선 재운항을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해서 협의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출입국과 검역 규정이 완화되면서 노선 회복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기존 정기노선 운항 재개와 노선 신설을 통해 중국지역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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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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