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美30년국채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성채윤 기자 2023. 5. 1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 재원은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로 투자원금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출시 두 달만
순자산액 1000억원 돌파···개인 순매수 덕
실물 운용 미국초장기국채ETF ‘국내 유일’
[서울경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3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액도 520억 원에 달했다. 특히 4월 한 달 간은 하루도 빠짐없이 순매수세가 유입돼 누적 순매수 24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23개에 각각 유입된 개인 순매수 중 가장 큰 규모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

저렴한 보수 또한 장점이다. ACE 미국 30년 국채액티브(H) ETF의 보수는 0.05%로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사 ETF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해당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처음 내놓은 월배당형 상품으로 지난 3일 첫 번째 분배금이 지급됐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 재원은 매월 수취하는 채권이자로 투자원금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채권 발행 시점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지급되는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장기채 상품 특성상 향후 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자본 이득도 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