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농협, 벼 육묘사업 올해도 변함없이 시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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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올해도 변함없이 벼 육묘사업을 시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송산농협은 10여전 육묘사업을 시작했다.
조합원이 갈수록 고령화돼 벼 육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업을 시작한 이유다.
11일에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충남검사국, NH농협 당진시지부 직원 30여명이 벼 육묘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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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송산농협(조합장 장영길)이 올해도 변함없이 벼 육묘사업을 시행해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송산농협은 10여전 육묘사업을 시작했다. 우량모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벼 재배 조합원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생산비 절감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에서다. 조합원이 갈수록 고령화돼 벼 육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업을 시작한 이유다.
송산농협이 생산하는 모판은 조합원의 인기를 끌면서 해마다 증가했다. 올해는 7만 장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공급한다. 지난해 6만장에서 1만장이나 늘었다.
올해는 4월20일쯤 첫 파종에 들어가 총 8차례에 걸쳐 파종·치상·녹화·경화작업을 마친 후 5월말까지 공급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수교가 급증하자 송산농협은 직원은 물론 농가주부모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의 도움을 빌리고 있다.
범농협의 일손돕기도 모판 생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11일에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충남검사국, NH농협 당진시지부 직원 30여명이 벼 육묘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장영길 조합장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벼 모판을 차질 없이 조합원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오롯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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