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국립광주과학관 과학스쿨 '오가노이드 이야기'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상홀에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이야기'를 주제로 5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스쿨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최진욱 교수가 조직이 손상된 이후 몸이 치유를 하기 위해 작용하는 줄기세포와 오가노이드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조명한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GIST 생명과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교수는 폐 재생과정에서의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간의 상호작용 연구, 환자유래의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폐 섬유화, 폐암의 발병기전 및 치료방법 연구·개발하고 있다.

◇광주대, 4개 단과대 39개 학부(과) 캐릭터 제작

광주대학교가 젊고 생동감 넘치는 대학으로 이미지 변신을 위해 4개 단과대학 39개 학부(과)의 캐릭터 '라이티'를 제작했다.

라이티 캐릭터는 단과대학별 고유색이 반영됐으며 학부(과)별 특징이 담겼다. 앞으로 다양한 홍보물과 상품 제작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학교 통학버스도 최근 빨강, 검정, 노랑, 흰색 버전 등 형형색색 랩핑 작업을 마쳤다.

지난해 7월 4일 첫 공개된 대학 캐릭터 '라이티' 광주대 상징 동물인 사자를 젊은세대들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형상화했다.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양동 주먹밥 공모전' 전원 수상

호남대학교는 외식조리학과 5개팀이 양동 건어물 시장 상인회 등이 주최한 '2023주먹밥 공모전'에 참가해 전원 입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외식조리학과 김용재·문석준팀은 '꼴뚜기 멸치 주먹밥과 수박껍질 겉절이' 요리로 은상을 받았으며 김서희·황태랑팀이 '건어물 조림과 다시마 튀김을 곁들인 주먹밥'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또 채민아·이산하팀이 '진미채 참치마요 주먹밥', 현승재 학생이 '멸치가루를 뭍힌 건새우볶음 주먹밥', 김민정·김태환팀이 '눈꽃 육회 주먹밥'으로 각각 장려상, 특별상을 받았다.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8년 개설됐으며 대통령 인재상 4회, 세계요리대회 우승,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조리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다수의 외식 창업가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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