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반대매매 물량 폭탄…디와이피엔에프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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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의 대규모 반대매매 청산 물량 출회로 디와이피엔에프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제2의 SG증권 하한가 사태'가 일어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실제론 슈퍼개미 성모씨의 개인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밝혀졌다.
디와이피엔에프 측은 성씨가 회사 내에서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슈퍼개미였고 개인 신용 문제로 인해 반대매매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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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의 대규모 반대매매 청산 물량 출회로 디와이피엔에프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5분 디와이피엔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3000원(10.42%) 내린 2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엔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SG증권, 삼성증권 등이 포진돼 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 12일 갑작스러운 하한가를 기록했다. '제2의 SG증권 하한가 사태'가 일어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실제론 슈퍼개미 성모씨의 개인 신용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밝혀졌다.
디와이피엔에프 측은 성씨가 회사 내에서 알고 있을 만큼 유명한 슈퍼개미였고 개인 신용 문제로 인해 반대매매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지난 12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성씨가 주주총회에도 오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었고 저희도 아는 분"이라며 "개인 신용 문제 때문에 반대매매 물량이 나왔지만 본업엔 문제가 없다"고 했다.
회사가 발표한 입장문에서도 "사법적 문제가 없고 회사의 본질가치에도 전혀 변함이 없으니 투자자분들께서는 유념해주시길 바란다"며 "주가 관리, 주주가치 제고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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