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2분기 수익성 크게 개선될 것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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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부진했던 1·4분기와 달리 2·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원가 개선이 있었음에도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과 광고선전비, 지급 수수료 등 일회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교촌에프앤비의 1·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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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15일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부진했던 1·4분기와 달리 2·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부자재 수급 비용 절감으로 원가 개선이 있었음에도 국내 프랜차이즈 매출 감소에 따른 영향과 광고선전비, 지급 수수료 등 일회성 판매관리비가 증가하면서 교촌에프앤비의 1·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의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2.4% 감소한 5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다만 박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에도 긍정적인 요인들은 있다”며 “비수기 배달 시장 축소에 따른 프랜차이즈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해외 사업 로열티 및 해외 법인 지속 매출 성장과 친환경 패키지 중심의 신사업 매출 등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4분기는 1·4분기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2·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약 1380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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