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사 민원주차장 일부 유료화 전환…7월부터

기사내용 요약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1시간 무료, 이후 30분마다 1000원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7월부터 청사 민원 주차장을 유료화 한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평소 군청 주차장은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한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적 출입제한 조치를 통해 주차수요를 관리해 왔으나 보다 근본적인 관리 해법으로 유료화 전환을 결정했다.

내달 허가민원과 앞 민원 주차장에 무인 정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 주말, 공휴일은 무료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 무료, 이후 30분마다 1000원을 부과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차량, 친환경 자동차, 경차는 50% 감면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청사 주차장 유료화 시행으로 주차 회전율이 높아져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장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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