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타점 적시타 승리 견인…피츠버그 4연패 탈출

문성대 기자 2023. 5.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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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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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AP/뉴시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14일(현지시각)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전 풍선껌을 씹고 있다. 배지환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완승했다. 2023.05.15.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적시타를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피츠버그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배지환은 2-0으로 앞선 3회 2사 3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카일 깁슨의 초구(직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안타를 터뜨렸다.

배지환은 곧바로 2루 도루를 노렸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배지환은 3연속 도루자를 기록했다.

배지환은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시즌 22승 19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를 1.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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